[현장] 퇴근길 경찰관, 절도범과 '딱'…어떻게 알아봤을까
자칫 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한 절도범이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1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해 12월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서 화물트럭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떠난 사이 운전석에서 7천800만 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추적을 통해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의 소재를 끝내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 4개월 만에 이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이 퇴근길에 우연히 용의자를 발견하고 뒤따라가 현장에서 체포할 수 있었는데요.
수차례에 걸쳐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익혀놨던 덕분에 경찰관은 직감적으로 범인임을 알아챘다고 하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제공 : 부산지방경찰청
편집 : 김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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